"D·S·G 전략 적극 추진하겠다"
"올해를 '글로벌 아시아 시대'
원년으로 만들도록 노력할것"
한국경영학회(회장 이영면)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6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영렬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하는 한국경영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렬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Digital(디지털화) Sustainable(지속가능 발전) Global(글로벌화), 즉 'D. S. G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경영학 교육·연구 등 많은 학회 활동을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 목표를 제시하며 해외 대학·기관·연구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화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박 신임 회장은 특히 올해를 '글로벌 아시아 시대'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10년 후 아시아가 글로벌 중심으로 떠오를 시대를 선제적으로 맞이하자는 선언으로, 올해 이를 중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영면 한국경영학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학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웨비나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이는 지식 공유의 과정이 개선된 것으로 향후 강의와 연구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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