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부동산 규제에 지식산업센터 반사이익 .. 5호선 연장, GTX 개발 호재 등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 순항
[헤럴드경제]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까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규제를 빗겨간데다가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따라 주택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은 기존(3.2%)의 2배인 6%로 상승했고, 1년 미만 보유 주택의 양도세율의 경우 주택수에 관계없이 70%까지 인상됐다. 오피스텔 역시 취득세 중과 대상이 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아파트를 추가로 매입하면 취득세가 최대 8%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인기를 끌었던 생활형숙박시설은 전입신고 불가 등 주거로 사용이 어려워 지는 상황이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실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되면서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양도소득세 중과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 불안도 없다.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분양 직후 전매도 가능해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도 분양 순항을 보이고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주요 공항과 산업단지, 업무권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최적의 비즈니스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실 입주 임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운송이 중요한 입주 기업의 경우,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운송 관련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50m거리에 양촌역이 있으며 구래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2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광화문까지 한 시간 내외로 진입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인천 2호선 연장 계획, GTX-D 노선 신설 추진 중에 있으며, 21년 상반기내 계획 발표가 예고되고 있어 한강신도시의 부동산 가치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인천시는 도시철도 노선 직결 연장을 금지하는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도시철도 5호선을 김포(양촌)-인천-서울로 연결하는 사업에 대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검단신도시를 경유해 김포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서울5호선 검단 연장안'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국토부 역시 대도시권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며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교통호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인천 서북부 끝 단에 위치한 지역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수요 유발이 높은 인천검단 및 김포한강 신도시 통과로 노선 축을 조정해 검토한 만큼 미래 가치는 더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를 시작으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부천 대장신도시 등을 잇는 GTX-D(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까지 신설되면 김포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금년 상반기 중 노선 계획이 발표 될 것으로 보인다.
자가 차량 이용 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와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항만 산업단지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산업시설을 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로 구성된다.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으로 입주 예약 및 대출 금리 비교, 법무-세무, 광고홍보업체 비교 견적 등을 제공하며, 힐링룸, 샤워시설이 포함된 파우더룸 등 특화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상업시설은 쇼핑과 여가, 문화가 모두 접목된 한강신도시 내 신개념 원스톱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입지 환경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47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광폭 주차공간을 갖춰 입주자 및 외부 방문객 모두 편리한 주차가 가능한 것은 물론 친환경 차량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까지 설치했다.
시행사 ㈜디허브플러스 관계자는 “입주 기업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며 “분양가의 최대 80% 저금리 대출과 다양한 정책지원 자금을 통해 입주비용을 지원하고 입주 시 사무실 A/S 접수, 입주 예약, 대출 금리 비교 등의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크고 작은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로 일원 및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일원에 각각 마련돼 있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부인’ 수진과 동창, 서신애 “변명할 필요 없다”
- 윤정희 딸, 프랑스 살면서 한국법원에도 성년후견 신청
- 박유천, 독립영화 주연으로 컴백…22일 첫 촬영
- 60대 입주민에 수년째 맞았지만…경비원들 매번 선처해 줬다
-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연간 500억…지급시한 늘리나?
- “문앞에 놓으라해서 뒀더니…바닥이라고 별점테러” 배달앱 리뷰에 속터지는 사장님
- 방탄소년단 뷔, '이너차일드' 美아이튠즈 톱송차트1위 역주행…1주년 축하도 급이 달라
- "백신 1호 접종자는 文대통령" vs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
- 내년부터 비트코인으로 1000만원 벌면 세금 150만원 내야
- 미셸 위 "앞에선 칭찬 뒤에선 속옷 운운..줄리아니 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