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0.2%..8개도 중 1위

김동현 2021. 2.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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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8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3주차 강원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로 전국 8개도 중에서 가장 컸다.

신선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지부장은 "지방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광역시나 대도시쪽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진 한국부동산원 주택통계부 차장은 "강원도에는 현재 특별한 호재가 없고 원주나 춘천 같은 일부 지역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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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8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3주차 강원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로 전국 8개도 중에서 가장 컸다.

8개도는 수도권인 경기도를 제외한 충북, 경북, 제주,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전북도다.

2주차 상승률 0.28%보다 0.08%p 하락했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자녀를 둔 가정들이 대부분 이사를 끝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원주시가 0.3%로 가장 높았고 춘천시 0.23%, 강릉시 0.22%, 속초시 0.05% 등이다.

동해시와 태백시, 삼척시는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았다.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과 지난주 상승률인 0.25%보다 0.06%p 낮은 0.19%로 집계됐다.

신선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지부장은 "지방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광역시나 대도시쪽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진 한국부동산원 주택통계부 차장은 "강원도에는 현재 특별한 호재가 없고 원주나 춘천 같은 일부 지역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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