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방차 진입 곤란 학교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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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소방차 진입곤란 학교와 소방차 출동시간 지연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22일까지 개교하는 신설 학교와 신축 이전 학교를 포함해 진행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여부와 진입 곤란 유형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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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진입 곤란 5개교, 상반기 내 시설개선 완료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22일까지 개교하는 신설 학교와 신축 이전 학교를 포함해 진행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여부와 진입 곤란 유형을 조사한다. 특히 학교의 지리적인 위치와 도로, 교통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소방차의 출동 시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도 앱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소요시간 조사와 함께 관할 소방서를 통한 실제 소방차의 출동 소요시간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학교는 중형소방차 기준 총 5개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상반기 내에 해당 학교에 대해 진입도로 신설과 교내 구조물을 철거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도록 할 예정이다.
허재영 안전총괄담당관은 "학교 신설과 신·증축 공사로 학교 상황이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연 2회 주기적인 전수 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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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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