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 '밀착경호'..지역에 CCTV 1224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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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주민 밀착경호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지킴이 CCTV 1224대는 지역 곳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철통 보호 중이다.
군은 지난해 방범 목적의 CCTV, 차량번호판독기 등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주민 보호 지역 또는 마을 진입로 주요 지점에 26개소 67대를 설치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8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들러 연중 쉬는 날 없이 교대근무를 하며 군민안전을 위한 눈이 되어주는 관제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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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주민 밀착경호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지킴이 CCTV 1224대는 지역 곳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철통 보호 중이다.
군은 최근 CCTV가 범죄예방과 실종, 절도와 코로나19 역학조사 등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촘촘한 군민 안전망을 구축했다.
지난 2012년 12월에 개소한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원이 1224대의 CCTV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범죄수사, 코로나19 역학 조사 등 목적으로 총 787건의 CCTV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사고을 해결하는 데 단서가 됐다.
특히 치매노인, 장애인 등 미귀가자에 대한 구조에도 크게 활용되고 있다. 환자, 만취자가 확인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체계도 갖췄다.
군은 지난해 방범 목적의 CCTV, 차량번호판독기 등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주민 보호 지역 또는 마을 진입로 주요 지점에 26개소 67대를 설치했다.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린이보호구역·학교 및 인구밀집지역의 교차로, 마을 진입로 등 주요 지점 34개소 9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체계적인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월 영상관제팀을 신설, CCTV 통합관제센터를 전담 운영하도록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8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들러 연중 쉬는 날 없이 교대근무를 하며 군민안전을 위한 눈이 되어주는 관제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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