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부동산 개발 사업을 리드한다
[헤럴드경제] 전국 주요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며 주택 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석정도시개발이 지난해 착수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를 기점으로 부동산 디벨로퍼의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전, 오산 등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21년도에 5000여 세대, 22년도에 40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행보가 주목된다.
◆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속도감·안정성 확보로 조합사업에 불신을 없애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청주 오송역세권 일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24개 동, 2094가구로 지어지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지난해 5월 임대분을 제외한 1593가구 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나서 하루 만에 모든 청약을 100% 완료한 데 이어 1주일만에 모든 평형 100% 계약 완료를 이룩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석정도시개발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어 조합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의 이익보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수십억 원의 추가 수익도 포기하고 빠른 사업 추진만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토지잔금, 사업비 조달도 조합원에게 부담하지 않고 100% 자체자금조달로 사업의 안정성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 오산 프로젝트, 책임감으로 무장해 사업 성공 활로 모색
㈜석정도시개발은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여타 사업들도 투명한 운영과 사업 주체 간 상생을 도모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특히,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몇 년째 풀지 못하는 가슴 아픈 숙원사업이 있다. 2017년 추진한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그것이다. 경기권 내 최단기간인 3개월만에 1500명 조합원모집을 완료하고 5개월만에 설립인가를 받는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남길만큼 빠르게 진행하였다. 또한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을 조합원들 스스로 자율 투표로 선출하게 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위해 사업권을 조합으로 이관해 줬다.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인허가 업체의 미숙한 업무처리 능력과 주변여건 변경 등으로 2년이란 시간을 그냥 보내다 좌초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이에 본 사업의 총 책임자인 ㈜석정도시개발은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과감히 인허가 업체 변경, 사업방식 변경 등을 단행하고 사업을 재정비하였다.
또한 2년 이상 사업이 지연되면서 조합원들의 불만과 불안함에 수백여명이 해지 요청을 하였고, 이 또한 100% 환불 조치하였다. 이에 더해 사업의 장기화로 발생하는 추가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석정도시개발은 업무대행비 100% 포기선언 및 조합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문서 공증까지 마치고 사업을 다시 추진 중이다.
수익이 없는 사업임에도 최근 ㈜석정도시개발은 1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날짜가 지난 토지계약을 모두 재계약 후 오산시청에 인허가를 접수하면서 사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사업이 3년간 지연되면서 업무대행비 포기 비용과 매몰비용을 포함 스마트시티오산 사업으로만 약 4백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지만 사람이 우선 시 되어야 사업이 성공하고, 사업이 성공해야 회사에 미래가 있다는 이창섭 회장의 사업철학으로 스마트시티오산 조합원들만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창섭 회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세간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과거 경북 김천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쓴맛을 본적도 있지만, 그 때도 빠른 결단으로 모집한 조합원 약 300여 명의 조합비 100% 환불하면서 약 200억 원의 사업 손실을 보기도 하였다.”고 말하며 “그래서 오히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있어 ㈜석정도시개발은 당당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고 힘에 부친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럴수록 김천 사업의 고배를 생각하며 더욱 절치부심해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분발하였고, 꼭 오산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좋은 선례를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석정도시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 구역 내 2465세대(예정)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내 이슈화를 이끌었던 ‘대전 도안 GS자이(가칭)’는 약 400억 원의 토지비를 선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 중 1개 블록은 토지주들의 입주권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석정도시개발 임직원들은 “그 어떤 사업에서도 당사의 이익만을 고수하기 보다는 각 주체 간의 권리와 권한, 책임과 의무가 함께 수반되는 매끄러운 소통과 협력을 중점에 두고 늘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이끌어 나가 안팎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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