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도 남양주 플라스틱공장발 확진 잇따라..방역당국 긴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민 3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 245~2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민 3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 245~2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 245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해외 출국 전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순천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역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46번은 순천 24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6일 두 확진자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247번 확진자는 설 연휴기간 서울로 올라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확진자는 모두 증상발현이 없었으며, 순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48번은 전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순천 247번의 가족으로, 247번과 서울을 함께 다녀온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48번이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40분간 머물렀던 낙안면의 한 식당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 등 밀접촉자 20여명을 자가격리시켰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설 연휴 타지역 방문으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에서도 여전히 산발적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밀접·밀집·밀폐된 환경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순천에서는 현재까지 248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올해 들어서는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jw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