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23년째 변함없는 나눔 실천

정승훈 2021. 2.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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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23년째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를 전하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안유수 이사장은 최근 약 1억 1천만원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해 총 4,847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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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23년째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를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해온 백미의 양은 약 11만 3천여포에 달한다. 쌓으면 에베레스트 산(8,848m)보다 높은 양(9,045m)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안유수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백미(10kg) 5,810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부 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안 이사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는 더 지원 규모를 늘렸다. 올해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77세대와 소년소녀가장 233세대에 전달했다. 지난 추석 5,314세대 보다 496세대 지원 규모를 늘렸다. 2020년 설 명절과 비교하면 약 963세대가 증가해 어려운 시기에 지원 규모를 더 늘려가고 있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 계층을 위해 성남시에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이 기부한 백미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된다.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안유수 이사장은 최근 약 1억 1천만원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해 총 4,847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감소되거나 실직한 경우가 많아 연이어 지원 규모를 확대하게 되었다"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눔 활동을 통해 전파되고, 또 확산된다는 믿음으로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지난 28년 간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5차례에 걸쳐 15억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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