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배달'에 빠진 편의점들 ..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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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 대부분 편의점에서도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문에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이보다 먼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배달 주문을 받고 있다.
게다가 주문하기 서비스는 카카오톡 외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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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 대부분 편의점에서도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문에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U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역삼점을 시작으로 규모를 확대해 올 4월까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간편식품, 음료, 스낵 등 30여개 상품군에서 600여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만원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배달 이용료는 3000원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이보다 먼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배달 주문을 받고 있다.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 5000여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도 이달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올 4월까지 4000개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주문하기 서비스는 카카오톡 외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도 높다. 앱 메뉴에 있는 주문하기 창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 매장들이 나와 언제든 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수수료가 낮아 유리하다. 매출에 따라 수수료를 내는 다른 업체와 달리 월 3만원(부가세 별도)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월 3만원이 부담스러울 경우 월 2%의 수수료로 바꿀 수 있다. 물론 편의점 등 대형 업체들은 별도 계약으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긴 하지만 그만큼 벌어들이는 이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GS25는 지난해 12월 대비 지난달 실적이 420%나 증가해 매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GS25 관계자는 "신청 점포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는 출시 3년 만에 브랜드 50여개와 가맹점수 2만5000여개가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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