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못 참겠다"..남양유업, 허위사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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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게재되는 허위사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일부 ID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앞서 온라인 게시판 등에 수년간 닉네임만 바꿔가며 지속적인 비방 글을 올린 특정 ID들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을 향한 고객의 이야기와 쓴소리는 귀 기울여 들을 것"이라며 "하지만 허위 사실로 기업에 고통을 주는 행동에 대해선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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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남양유업이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게재되는 허위사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로 인해 대리점주와 임직원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어서다.
1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언서 황하나씨를 기업과 연결해 불매를 조장하는 글이 온라인에 분 단위로 수백 건씩 쏟아졌다.
해당 글을 Δ과거 활동 내역 없이 남양유업 비방 글만 올리고 일정 시간 이후 삭제 Δ동일한 게시물을 하루에 수십 건 기재 Δ해당 게시물 좌측에 '배포용'이라고 표시돼 있는 등 수상한 정황이 나타났다. 일부에선 매크로라고 불리는 자동 복사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일부 ID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앞서 온라인 게시판 등에 수년간 닉네임만 바꿔가며 지속적인 비방 글을 올린 특정 ID들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을 향한 고객의 이야기와 쓴소리는 귀 기울여 들을 것"이라며 "하지만 허위 사실로 기업에 고통을 주는 행동에 대해선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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