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성용 이어 울산 이청용도 주장 완장 찬다

안영준 기자 2021. 2.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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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이 나란히 주장 완장을 찬다.

기성용이 2021시즌 FC서울의 주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이청용도 울산 현대의 새 주장으로 뽑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이청용이 새 시즌 울산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청용은 "오랜 선수 생활 중 신선한 경험을 하는 만큼 좋은 주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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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의 기성용과 울산 현대의 이청용이 2021시즌 주장 완장을 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쌍용'이 나란히 주장 완장을 찬다. 기성용이 2021시즌 FC서울의 주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이청용도 울산 현대의 새 주장으로 뽑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이청용이 새 시즌 울산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울산은 "신구 조화를 꾀하고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주장단을 구성했다. 이번 주장단 선임은 '하나의 팀'을 원하는 홍명보 울산 감독의 추천과 동료 선수들의 지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오랜 선수 생활 중 신선한 경험을 하는 만큼 좋은 주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K리그1 울산 현대가 이청용을 주장에, 신형민과 원두재를 부주장에 각각 선임했다.© 뉴스1

부주장으로는 베테랑 신형민과 떠오르는 신예 원두재가 뽑혔다.

신형민은 "주장인 이청용을 도와 부주장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원두재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 사이 연결고리로서 팀 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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