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알바생, 매트 타고 내려오다 1명 숨지고 2명 부상

김명일 2021. 2.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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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썰매 삼아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에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굽은 구역에서 철조망에 부딪혔다.

이들은 슬로프에 놓인 물건을 정리한 뒤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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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관련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내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썰매 삼아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에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굽은 구역에서 철조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한 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나머지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슬로프에 놓인 물건을 정리한 뒤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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