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개인 통산 3만5000득점 돌파.. 팀은 브루클린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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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개인 통산 3만5000득점을 돌파했다.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게 98-109로 패배했다.
NBA 역사상 3번째로 개인 통산 3만5000득점을 돌파했다.
르브론은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32득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하며 활약했지만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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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개인 통산 3만5000득점을 돌파했다.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게 98-109로 패배했다.
이날 르브론은 NBA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 2쿼터 막판 자유투를 넣으며 15점째를 기록. NBA 역사상 3번째로 개인 통산 3만5000득점을 돌파했다.
이는 카림 압둘-자바(3만8387득점)와 칼 말론(3만6928득점)만이 해낸 엄청난 대기록이다.
그러나 소속팀의 패배로 르브론의 기록은 빛이 바랬다.
르브론은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32득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하며 활약했지만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과 카이리 어빙, 조 해리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추가하면서 연승행진을 5연승으로 늘렸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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