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세계 물류 시장은'..경남도, 대응 특강 열어

한지은 2021. 2.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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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동북아 항만물류 연구센터는 1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물류 진화와 대응'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온라인 거래 규모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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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물류 진화와 대응 특강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와 동북아 항만물류 연구센터는 1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물류 진화와 대응'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박종원 경제부지사, 윤인국 미래전략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온라인 거래 규모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한 소비자 우위 시장이 유통·물류 채널의 진화를 촉진하는 현상,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사회 등을 설명했다.

이어 물류 환경의 변화와 항만물류의 진화 양상에 관해 설명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을 들은 김 지사는 "우리가 구현해야 할 방향을 현실로 만들려면 부·울·경이 힘을 합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과정에 부·울·경이 힘을 합하고 중앙 부처와 관련 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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