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금농가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경남 5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통영 도산면의 한 가금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나오자 초동방역팀을 보내 이동을 통제하고 농장 인근을 소독했다.
또, 인근 3km 내에 사육 중인 농가 33곳의 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10km 방역대 안에서 사육 중인 농가 213곳, 20만 3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는 전날 해당 농장에서 칠면조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나오자 초동방역팀을 보내 이동을 통제하고 농장 인근을 소독했다.
또, 인근 3km 내에 사육 중인 농가 33곳의 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10km 방역대 안에서 사육 중인 농가 213곳, 20만 3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접경 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곳을 설치하고, 이들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해제 때까지 지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100마리 미만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추진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이낙연 "국정원 불법사찰 점입가경…모든 방법 동원해 진상 밝힐 것"
- 중학교 축구팀 감독이 선수들 폭행…경찰 수사 나서
- 바이든 '뜻밖의' 결단…美, 이란에 잇단 화해 움직임
- "독한 건 알겠는데 섬세는 좀"…나경원 몰아친 조은희
- [이슈시개]생후 2주 아들 죽인 부부…SNS엔 "내 새끼들♡"
- '김학의 출금 사건' 관련·…이규원 검사 2차 소환
- 국가대표 '비걸' 김예리 "목표는 파리 올림픽..한계는 없다"
- '타는 냄새'…치매 앓던 80대 홀몸 어르신 자택서 숨져
- 구미 빌라 3세 여아 친모, 살인 등 4개 혐의로 검찰 송치
- 文대통령 "재정 여건 감안하길"…이낙연 "언젠가 전국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