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확정..군, 4182억 원 투입

유효상 2021. 2.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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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형 뉴딜'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예산군은 지역발전 신 성장 동력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차 종합계획 수립 후 꾸준한 보완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판·충남형·지역균형 뉴딜을 비교 분석하고 부서별 사업 발굴 및 보고회 개최, 정책자문위원회 및 충남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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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예산군 최근 3년간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현황.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예산군은 지역발전 신 성장 동력 토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차 종합계획 수립 후 꾸준한 보완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형 뉴딜’사업은 한국판·충남형 뉴딜에 대응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4182억원을 투입한다. 내용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 76개 사업을 추진한다. 5737개의 일자리도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스마트팜 조성 등 40개 사업에 592억 원을 투자하고 4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녹색 인프라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소·전기차 부품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27개 사업에 3392억 원을 투자하고 51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확충 등 9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자해 1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군은 ‘예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판·충남형·지역균형 뉴딜을 비교 분석하고 부서별 사업 발굴 및 보고회 개최, 정책자문위원회 및 충남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형 뉴딜을 통해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국 유일의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뉴딜사업을 예산 출신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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