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월들어 초미세먼지 주의보 7차례 발령

유효상 2021. 2. 1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들어 충남도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7차례 발령됐다.

특히 앞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빈번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므로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민감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실외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행동하며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뉴시스]충남지역 대기질 예측진단시스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2월들어 충남도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7차례 발령됐다.

특히 앞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9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실외활동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국외에서 대부분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인해 충청권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 발생 72시간 전 예측자료를 시군에 통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고도화사업을 완료한 데 따른 것으로, 충남권역을 세분화해 정밀하게 예측 분석이 가능해졌다.

시군은 이 자료를 통해 비상저감조치 활용 및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미세먼지주의보 안내는 시·군, 교육청, 경찰청, 언론기관 등 39개 기관 FAX 전송하고,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미세먼지 발생 동향 및 정보는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빈번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므로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민감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실외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행동하며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