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천 기록물 공모전 '1960년대 동천 옛 모습 그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 동천 기록물 공모전> 에서 옛 시절 동천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기록물들이 쏟아진 가운데 1960년대 순천의 시대상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2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순천>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쁨을 안은 김수웅씨는 이번에 선정된 사진 외에도 1960년대~2000년대 기자로 활동하며 촬영한 순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약 30여점을 순천시문화도시사무국에 기증하며 기록의 가치를 다시 일깨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천 중심의 근대 순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기록물 2점 최우수상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 동천 기록물 공모전>에서 옛 시절 동천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기록물들이 쏟아진 가운데 1960년대 순천의 시대상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2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순천시와 순천시문화도시사무국이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동천의 기록을 찾기 위해 실시한 <순천 동천 기록물 공모전>에 사진, 문서, 영상, 박물류 등 총 144점이 응모했다.
지난해 9월 2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작품을 접수한 순천시는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5점, 장려상 1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성가롤로 병원이 부지선정을 위해 촬영했던 1960년대의 동천과 장천동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그 당시 도심의 모습과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동천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특징이 부각되어 높은 평가받아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은 1960년대 동천 조곡교 아래 자갈밭 쉼터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1960년대 순천 시민의 여가생활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쁨을 안은 김수웅씨는 이번에 선정된 사진 외에도 1960년대~2000년대 기자로 활동하며 촬영한 순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약 30여점을 순천시문화도시사무국에 기증하며 기록의 가치를 다시 일깨웠다.
공모전 심사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들은 동천을 중심으로 순천의 시대상과 주민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지역사회의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순천의 미래상을 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우리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콘텐츠 활용의 가능성을 축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료들은 순천시문화도시사무국 홈페이지 내 ‘순천도큐멘타DB’자료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오·나, '부동산·현금성 공약'…현실성엔 '물음표'
- '신현수 사의' 논란…청와대로 번진 '법무 vs 검찰' 시즌2?
- '취업 제한 해제' 김승연 한화 회장, 7년 만에 경영 전면 나설까
- "아이 팔에 가죽만 남아"…정인이 어린이집 원장 법정 증언
- 박영선 "갈비탕 한 번씩 '구독경제'" vs 우상호 "엄마·누나, 강변 살자"
- 상반기 극장가, 생존·생활·탈출 등 '액션 여전사' 대활약
- 선미, '꽃같네' 콘셉트 공개…신화 속 여신 비주얼
- 서울시청 운동선수 8% "인권침해 있었다"
- '학폭 논란' 조병규, 법적 대응 방침에도 추가 폭로자 등장
- 정점 치닫는 김학의 출금 수사…이성윤 앞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