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베트남시장 진출한다..법인 설립 인가 획득

박기호 기자 2021. 2. 19.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생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생명은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현지 생명보험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설립 인가는 그룹 차원의 지원과 현지 재무부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등이 주효했다"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설립 인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공식 출범 목표
(사진제공 = 신한생명)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신한생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생명은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현지 생명보험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생명 베트남 법인은 향후 1년간 영업 개시 준비 기간을 거쳐 2022년 공식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베트남 생명보험업 신규 설립 인가는 2016년 이후 5년 만으로 한국계 생보사는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통상 베트남 금융권 신설법인 인가는 2~3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베트남 신한생명 설립 인가는 지난 7월 신청서 접수 후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2월 자본금 1억 달러(1100억원)를 예치하는 등 재무 안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설립 인가는 그룹 차원의 지원과 현지 재무부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등이 주효했다"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설립 인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