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해진 대학가..'잃어버린 21학번' 비대면 OT[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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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선 '잃어버린 20·21학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올 해인 2021년 1학기에도 비대면 강의 중심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졸업·입학 시즌이지만 대학가는 한산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대학들이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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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선 ‘잃어버린 20·21학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올 해인 2021년 1학기에도 비대면 강의 중심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졸업·입학 시즌이지만 대학가는 한산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대학들이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신입생들은 꿈꾸던 대학 생활을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던 신입생들 자리는 중계 카메라가 대신했습니다. 작년엔 갑자기 코로나 19가 펴지면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올 해는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무 살의 설렘으로 가득 찰 대학 새내기 생활은 잠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캠퍼스에서 다들 만나길 기대합니다.
글·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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