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GIST '인공지능 기술창업' 협력 강화

장대교 중기청장 19일 광주과학기술원 방문 협력 논의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광주 AI스타트업 캠프' 준공을 앞두고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AI) 기술창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광주전남중기청은 19일 장대교 청장이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지역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조성사업과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청장과 만난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과 김종원 인공지능대학원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과학기술원 내 인공지능대학원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AI융합인재 양성, AI특화융합연구,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 AI산업 육성에 나선 광주전남중기청은 오는 6월 운영을 목표로 광주 서구 농성동 구청사를 '광주AI스타트업 캠프'로 리로델링 하고 있다.

현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투자자와 AI 글로벌기업 등과 협력해 우수 AI스타트업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광주AI스타트업캠프 운영에 광주과학기술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우수한 AI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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