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동명대 산학공동 학위수여 6명 선발

동명대 [동명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명대는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우성원, 임영은, 윤용병, 경영정보학과 김재운, 관광경영학과 윤수지, 국제통상학과 정용운 졸업생이 동명대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주는 산학 공동 명의 학위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명대와 부산상의는 지역 상공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산학 공동 학위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들 6명은 재학 중 비교과(M)-전공(C)-인성 교양(D) 전 영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졸업생 중 김재운씨가 교내 대회에 참가해 받은 시상금과 장학금을 합치면 총액이 5천436만원에 달한다.

이는 8학기 대학 수업료(2천254만원)의 2.5배에 달한다.

김씨가 수상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동기유발학기UCC대회, TU튜터링&040, CTL서포터즈, 튜터링040 팀활동지원, 아나바다, BUP&CUP 대상 등이다.

우성원씨는 전공성적 4.4, 토익 940점 등을 기록했고 자격증 6개를 획득했다.

우씨가 받은 장학금과 상금은 모두 3천596만4천400원으로 집계돼 8학기 수업료(3천107만원)를 넘었다.

동명대는 지난해 160여 개 비교과 과정을 운영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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