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화장품 방문판매업자 잇따라 확진..확산 우려

맹대환 2021. 2.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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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업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방문판매업 사장(812번)과 직원(81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의 특성상 다수의 주민들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이날 전남에서는 무안 3명, 장흥 1명, 순천 1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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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방문판매업자 3명 확진
다수 주민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
[무안=뉴시스] 무안군 '코로나19' 이동선별소. (사진=무안군 제공) 2021.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무안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업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방문판매업 사장(812번)과 직원(81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812번 확진자의 아내(815번)도 이날 오후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화장품 방문판매업을 하는 여성(80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811번 확진자의 남편이 무안경찰서에 근무하고 있어 남편과 동료 일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801번, 811번, 812번 확진자는 모두 같은 회사 소속이다.

전남도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의 특성상 다수의 주민들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이날 전남에서는 무안 3명, 장흥 1명, 순천 1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1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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