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입학식에 'AI총장'이 떴다 "축사는 내가 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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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총장'을 등장시켰다.
성균관대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입학식에서 AI총장이 신동렬 총장을 대신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총장 훈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위복을 갖춰 입고 훈사를 준비하던 신동렬 총장이 앞서 등장한 AI 총장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연출됐다.
AI총장을 진짜 총장이라고 생각하며 훈사를 듣고 있었을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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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총장'을 등장시켰다.
성균관대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입학식에서 AI총장이 신동렬 총장을 대신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총장 훈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위복을 갖춰 입고 훈사를 준비하던 신동렬 총장이 앞서 등장한 AI 총장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연출됐다. 축사를 하려는 신 총장에게 AI총장이 “이미 축사를 내가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I총장을 진짜 총장이라고 생각하며 훈사를 듣고 있었을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신 총장은 취임 이후 “AI의 활용 여부가 모든 학문의 성패를 결정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AI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이 노력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해왔다.
학교는 이날 입학식의 AI총장은 신입생들에게 그 점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영상은 성균관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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