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천→대구 북구보건소..대구권, AZ 백신 수송 '이상무'

남승렬 기자 2021. 2. 19.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전국 보건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모의훈련이 19일 진행됐다.

방역당국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백신수송지원본부의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AZ 백신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긴 뒤 이를 지역 접종기관인 전국 보건소 25곳으로 수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송 훈련이 실시된 19일 오후 백신 수송 차량이 군과 경찰의 경호 속에 대구 북구보건소에 도착해 보건소 상황실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2021.2.19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전국 보건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모의훈련이 19일 진행됐다.

방역당국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백신수송지원본부의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AZ 백신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긴 뒤 이를 지역 접종기관인 전국 보건소 25곳으로 수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분 과정을 거친 백신은 전국 25개 보건소로 배송됐다. 대구의 경우 군과 경찰 등의 경호 속에 이날 오후 북구보건소에 안전하게 배송됐다.

국내 1호로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대구지역에서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210여곳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이뤄진다. 이들의 2차 접종은 4월쯤 진행된다.

요양병원 등 의료진이 있는 시설은 자체 접종을 하며, 요양시설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팀이 접종을 담당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송 훈련이 실시된 19일 오후 백신 수송 차량이 군과 경찰의 경호 속에 대구 북구보건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1.2.19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