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천→대구 북구보건소..대구권, AZ 백신 수송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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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전국 보건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모의훈련이 19일 진행됐다.
방역당국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백신수송지원본부의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AZ 백신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긴 뒤 이를 지역 접종기관인 전국 보건소 25곳으로 수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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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전국 보건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모의훈련이 19일 진행됐다.
방역당국과 대구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백신수송지원본부의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한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AZ 백신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긴 뒤 이를 지역 접종기관인 전국 보건소 25곳으로 수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분 과정을 거친 백신은 전국 25개 보건소로 배송됐다. 대구의 경우 군과 경찰 등의 경호 속에 이날 오후 북구보건소에 안전하게 배송됐다.
국내 1호로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대구지역에서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210여곳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이뤄진다. 이들의 2차 접종은 4월쯤 진행된다.
요양병원 등 의료진이 있는 시설은 자체 접종을 하며, 요양시설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팀이 접종을 담당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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