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 연계 지원 조정협의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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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19일 중소 회생기업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업 연계 지원 조정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된 협의회는 캠코가 운영하는 지원제도를 상호 연계해 개별기업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찾아 지원하고, 지원방안의 종합적인 검토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면서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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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부실 징후 기업과 회생기업 등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회생기업 신규자금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지원, 동산담보금융 지원,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협의회는 캠코가 운영하는 지원제도를 상호 연계해 개별기업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찾아 지원하고, 지원방안의 종합적인 검토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면서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기업지원 5개 부처장이 참여한다.
앞으로 협의회는 연계지원 필요성과 지원 효과가 큰 사례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제도개선 방안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는 연계지원 활성화를 위해 '온기업' 회원체계를 개편하고, 기업회원 대상 재무자문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의회 신설을 계기로 투자유치부터 자금지원까지 중단없는 기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기업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나 특별재난지역 채무자 채무감면 및 상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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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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