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최대규모 '양평역 한라비발디' 19일 견본주택 개관

조성신 2021. 2.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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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총 1602가구
내달 4일 1순위·5일 2순위 청약 접수
KTX 양평역~청량리역 20분대 이동
당첨자 선정 6개월 뒤 분양권 전매 가능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 한라]
경기도 양평군 최대 규모 '양평역 한라비발디'가 19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59~98㎡ 총 1602가구(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았으며,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양평버스터미널과 중부내륙고속도로도 가깝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각각 2022년 말과 2025년 말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과 교육시설(양평중·고, 양일중·고, 양서고 등)이 있고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중앙에 1000㎡ 규모의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을 비롯해 '100m 트랙'과 전나무가 식재된 '숨쉬는 숲'이 조성된다. 또 독서라운지, 1:1&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로 구성된 '작은도서관'과 통학길 안전공간 '스쿨스테이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과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를 할 수 있는 'One Pass 시스템'이 설치된다. 계약자는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을 선택할 수 있다.

양평군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하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향후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1일, 2단지 12일 2단지 진행한다. 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에서 체결한다.

한편, 수도권 예비 청약자들을 위한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서 운영 중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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