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1천4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한혜원 2021. 2. 1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큐온캐피탈은 18일 총 1천4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채권은 3년 6개월물 700억원어치와 3년 3개월물 7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A등급 캐피탈사 중 처음으로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금리도 민간채권평가회사 금리보다 0.18%포인트 낮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SG 채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큐온캐피탈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애큐온캐피탈은 18일 총 1천4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채권은 3년 6개월물 700억원어치와 3년 3개월물 7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3년 6개월물은 연 2.38%, 3년 3개월물은 연 2.34% 금리로 발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A등급 캐피탈사 중 처음으로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금리도 민간채권평가회사 금리보다 0.18%포인트 낮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SG 채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ESG 가이드라인 등을 충족해야 발행할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ESG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환경오염 방지, 친환경 운송 수단 인프라, 취약계층 주택금융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올해 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지속가능 경영이 캐피탈 업계의 화두"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투자와 공공 이익 창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ESG 기반 투자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 제천중은 지옥이었다…남자프로배구 또 '학폭 미투'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 포켓볼 섹시스타 자넷 리 "난소암 시한부…길어야 2년"
☞ "더러운 노동자 차별 당연" 램지어 '재일교포 폄훼' 논문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내부선 알 수 없는 장비 발견
☞ '펜하2' 김소연 "'최고 악녀, 어렵게 얻은 귀한 수식어"
☞ 3천억 담합 과징금 이끈 제보자, 포상금 20억 '대박'
☞ 입양된 길냥이의 보은…가스 누출 위험에서 가족 구해
☞ "'선풍기맨'은 내 영웅"…차보다 빨리 눈 덮인 도로 질주
☞ 냄비 불 올린 채 쓰러진 할머니, 요양보호사가 발견했지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