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축제 준비 착수..추진위원회 1차 총회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표축제인 '2021 진안홍삼축제'의 추진을 위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가 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역 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5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총회에서는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승인,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진안홍삼축제는 마이산의 기운과 정성으로 키운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유일의 축제이다. 지난 2020~2021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전북도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다.

올해 군은 대면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혼합해 추진한다. 축제 개최일은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 가을 진안홍삼축제는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투트랙으로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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