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지게차에 치여 숨져..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서
박주영 기자 2021. 2. 19. 16:11
19일 오전 8시26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지게차(7t)는 황색 점멸신호에서 3차로에서 직진 중이었고, A씨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황색 점멸신호는 서행하면서 진행하라는 표시로 이 신호 중 교통사고를 내 사람이 죽거나 다치면 ‘안전 운전 의무위반'에 해당한다. 경찰은 운전자 과실 유무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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