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화도 해상, 연안통발어선 폐양식장 충돌..인명피해 없어

신정철 2021. 2.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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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도 서방 약 600m(0.3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1.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폐양식장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은 폐양식장에 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얹혀 있었으나 승선원 2명은 출동한 통영헤양경찰서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사고선박은 충돌 후 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양식장에 얹혀 있었으나 통영구조대가 신속히 폐양식장으로부터 이탈시켜 통영시 용남면 견유항으로 자력 입항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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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19일 오전 10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도 서방 약 600m(0.3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1.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폐양식장에 충돌했다. 승선원 2명은 출동한 통영헤양경찰서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사진=통영헤경 제공).2021.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19일 오전 10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도 서방 약 600m(0.3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1.13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폐양식장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은 폐양식장에 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얹혀 있었으나 승선원 2명은 출동한 통영헤양경찰서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가 항해 중 폐양식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자 선장 B씨(76)가 112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정, 통영구조대를 즉시 보내 승선원을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전원(2명) 구조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선박은 충돌 후 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양식장에 얹혀 있었으나 통영구조대가 신속히 폐양식장으로부터 이탈시켜 통영시 용남면 견유항으로 자력 입항케 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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