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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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주관 '2021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편백산림욕장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객 유치활동에 있어 관광빅데이터 활용 잠재관광지 분석을 통한 개선사항 및 마케팅 방향 도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판촉 지원 등의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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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주관 '2021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요관광지점 관광통계 미등록 관광지, 2019년 1년간 누적방문객 20만명 이하의 관광지 또는 신규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편백나무숲, 저수지 순환산책로, 성터옛길, 숲속길 등이 조성돼 있으며 5ha에 30년 이상 된 편백나무 8500여 그루가 식재돼 있다.
또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과 피크닉 테이블, 숲 해설판 등의 시설과 함께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공영주차장과 진입도로 등도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는 야외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편백산림욕장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객 유치활동에 있어 관광빅데이터 활용 잠재관광지 분석을 통한 개선사항 및 마케팅 방향 도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판촉 지원 등의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편백산림욕장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울산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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