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콜택시 콜 봉사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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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장애인 콜택시 운영 단체인 자비콜(회장 박득창)과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방안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의 콜 봉사 수수료 800원을 2026년까지 5년간 전면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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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장애인 콜택시 운영 단체인 자비콜(회장 박득창)과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방안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의 콜 봉사 수수료 800원을 2026년까지 5년간 전면 폐지했다.
연간 6억원, 5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자비콜)는 시각, 신장, 지적, 자폐, 지체, 뇌병변, 심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로 하루 이용 건수가 2000여 건에 이른다.
이용자가 요금의 35%를 납부하면 지원금으로 65%를 지급한다.
2012년부터 실시한 장애인 콜택시의 콜 봉사료는 초기 1500원, 2019년 1000원, 2020년 800원으로 인하했으나 만성적인 예산 부족을 겪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비콜 운전기사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 등 복지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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