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수상레저 면허시험장 현장점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과 오는 23일 이틀에 걸쳐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시험장과 면제교육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다음달부터 실시 예정인 2021년 조종면허시험을 대비해 시험장 관리자들의 공정한 시험 집행과 운영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각종 안전시설과 안전장구 관리상태, 수상레저기구의 성능기준 충족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등을 교육하고 체온계,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도 점검한다.

울산지역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필기시험은 다음달 2일부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연중 실시한다.

실기시험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태화강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은 공고문 또는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imsm.kc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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