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경찰위 위원추천위원 5명 위촉

김경훈 기자 2021. 2.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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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자치경찰위원의 심사 기준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하는 추천위는 김태성 대덕구 의회의장, 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이인상 변호사, 오명희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 모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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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장수찬 목원대 교수 선출
왼쪽부터 장수찬 목원대 교수(위원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인상 변호사, 오명희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유득원 시기획조정실장,(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19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자치경찰위원의 심사 기준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하는 추천위는 김태성 대덕구 의회의장, 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이인상 변호사, 오명희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 모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인 유득원 실장 외 위원 4명은 경찰법 등에서 정한 추천기관인 구의회의장협의회, 구청장협의회, 경찰청장, 대전법원장으로부터 각각 1명씩 추천을 받았다.

추천위는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추천위 회의는 관련 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는 3월 4일 예정된 2차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 심사 대상자의 자격 요건과 적합성 등을 심사한 뒤 최종 2명을 선정해 추천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위원추천위는 자치경찰제 준비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심사대상자의 다양성, 전문성, 민주성 등을 심사숙고해 가장 적합한 인사가 위원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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