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내달 3일 1순위 청약

1, 2단지 총 1602세대..양평 최대 규모 브랜드 아파트
"KTX 양평역 이용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라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짓는 이달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16개 동 1602세대로,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로 구성된다. 양평 최대 규모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1, 2단지 포함 ▲59㎡A 16세대 ▲59㎡B 230세대 ▲74㎡ 302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98㎡ 76세대 등이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고 기타 교통호재들로 인해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23~26일이다.

견본주택은 이날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3년 9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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