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육군과 DMZ·군용지 생태계 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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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19일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이숭재 공병실장과 비무장지대(DMZ) 일원 및 군용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DMZ와 군용지 생태계 보전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기관은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공동 보조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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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19일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이숭재 공병실장과 비무장지대(DMZ) 일원 및 군용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DMZ 일원 생태계 조사 및 우수생태계 발굴·보전 ▲ DMZ 일원 및 군용지 생태복원과 건전성 확보 ▲ 군 환경 관계자, 장병 대상 생태계 교육을 통한 생태 가치 확산 등이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4년부터 DMZ 일원에 위치한 군 부대와 협력, 무인생태관찰장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 서식과 번식을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DMZ와 군용지 생태계 보전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기관은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공동 보조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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