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유소년 대회' KBL 클럽 농구대회 양구서 개막

김영훈 2021. 2.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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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대회가 양구에서 시작했다.

KBL은 19일(금) 강원도 양구에서 2020-2021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KBL 대회도 매년 여름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KBL 클럽 대회도 잠시 연기되었고, 겨울에야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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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대회가 양구에서 시작했다.

KBL은 19일(금) 강원도 양구에서 2020-2021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로 인해 불참한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를 제외한 8개 팀 클럽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 인원만 450명이 되는 만큼 국내 최대의 유소년 행사이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이전과 다른 점도 있다. KBL은 그동안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늘리고자 U10, U11, U12, U15, U17까지 총 5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경기가 많아진 만큼 코트도 늘렸다. 양구 청춘체육관의 두 개 코트를 모두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문화체육관, 용하체육관에서도 경기를 진행한다.

한동안 유소년 농구는 코로나로 인해 강제 휴식기를 맞아야 했다. KBL 대회도 매년 여름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KBL 클럽 대회도 잠시 연기되었고, 겨울에야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농구에 대한 열정을 잠시 내려놓았던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될 것이다.


물론, 아직 코로나가 잠잠해진 것은 아니기에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방역이다. KBL은 이를 위해 사전에 공지 받은 인원만 경기장 출입 인원 하는 것으로 제한했다. 또한, 이들이 출입하는 입구마다 온도 측정은 물론, 살균 시스템도 갖췄다. 선수를 제외한 인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당연히 필수이다.

한편, 21일 경기에서 진행되는 U10, U11, U12부 결승 경기는 SPO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U15, U17부 결승 경기는 SPOTV와 SPO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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