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익 7.9% 감소 "자산 손상 반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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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921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0% 늘어난 3조 5190억 원, 영업이익은 6.40% 증가한 1319억 원이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7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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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채널과 디지털 혁신 나설 것"
[더팩트│황원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921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94%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0% 늘어난 3조 5190억 원, 영업이익은 6.40% 증가한 1319억 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고 신계약을 증대시키기 위한 제반비용의 상승과 코로나19에 따라 투자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산 손상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을 강조한 투트랙(Two-Track) 전략과 비보험 분야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당사의 목표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7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보장성은 44.5%, 변액투자형은 77.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험부문 성장은 지속했다. 변액적립금 12조5000억 원과 퇴직연금 적립금 5조8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2020년 한해 597억 원의 프리비즈(Fee-Biz)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영업채널과 디지털의 혁신을 통해 코로나 이후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춰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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