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누구나집 3.0 착공식 개최

오는 25일 VIP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영종도 운북동 미단시티 8블록에서 누구나집 3.0 착공식이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유동수, 박정, 민병덕, 정재호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시너지시티 김병천 대표를 비롯 조택상(인천정무부시장), 이승우(인천도시공사장), 이원재(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김정태(하나금융지주회장), 이진국(하나금융투자부회장), 신동균(동원건설대표), 오창석(무궁화신탁회장), 서철모(화성시장), 임철호(조합원권리위원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사, 축사를 시작으로 현장 담당자의 경과보고,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공식 행사와 더불어 착공식 기념 시삽세레머니, 참가자 환송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금융투자가 자금조달을 위한 주관사로 참여했고, 동원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누구나집 3.0은 누구나 집값의 10%만 있으면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이 ‘누구나집’ 협동조합에 가입한 뒤, 입주 전 아파트 최초 공급가의 10%를 지불하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집 값의 80%는 1등급 저리 대출로, 나머지 집 값의 10%는 시행사 및 참여기업이 부담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의 진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집 단지는 영종도 미단시티에 마련되며 84㎡의 단일 평형 대단지로 총 1096가구를 공급한다.

시너지시티 김병천 대표는 ’전세 대란, 집값 상승으로 주거안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집값 상승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자리잡고, 세상에 없는 집을 만드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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