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삼성전자 광주 3공장 코로나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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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삼성전자 광주 3공장에 대해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3개 공장이 있는데, 1공장과 2공장은 다른 곳에 떨어져 있고 상호 교류도 많지 않아, 확진자가 나온 3공장에 대해서만 방역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경기지역 제조업 공장과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광주에 있는 9천27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상황 점검을 벌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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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근무 사무실 직원 30명 등 자가격리·근로자 전수 검사
광주에서는 지난 설 연휴 동안 가족모임을 한 일가족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1명이 삼성전자 광주 3공장에 근무하고 있는데, 이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2명과 인근 현장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처럼 삼성 광주공장에서 확진이 늘자 광주시는 당초 19일까지로 예정했던 공장 폐쇄 기간을 연장하고 코로나 확산 차단작업에 들어갔다.
1차적으로 확진자가 근무했던 사무실 근로자 등 3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 공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근로자 67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또 사무공간 등에서 20여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3개 공장이 있는데, 1공장과 2공장은 다른 곳에 떨어져 있고 상호 교류도 많지 않아, 확진자가 나온 3공장에 대해서만 방역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어기고 모임을 한 광주 1955번 확진자 가족에 대한 GPS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경기지역 제조업 공장과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광주에 있는 9천27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상황 점검을 벌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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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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