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으로 멈춘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오늘 야간 조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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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간 멈췄던 공장이 오늘(19일) 가동을 시작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광주사업장 3공장이 이날 야간 조업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 직원 3명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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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간 멈췄던 공장이 오늘(19일) 가동을 시작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광주사업장 3공장이 이날 야간 조업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 직원 3명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하루 앞서 나온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4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3공장을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3공장은 냉장고, 냉·온수기 등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압축기(콤프레서)를 만드는 곳이다. 재고가 남아있긴 했지만, 공장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다만 코로나19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부터 가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며 "이틀간 공장 가동을 못했지만, 재고가 있어서 생산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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