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확진자 감소세..천안·아산 133명

이종익 2021. 2.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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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전 기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133명 등 전국에서 145명으로 늘었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확진자는 점체 누그러지는 반면, 가족과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산지역에서 19일 오전 기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된 전체 확진자 45명중 직원은 38명이며 가족과 지인 등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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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내 만들어진 선별진료소 (사진=아산시 제공) 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전 기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133명 등 전국에서 145명으로 늘었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확진자는 점체 누그러지는 반면, 가족과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다가동에 거주하는 10대 등 3명(천안 948번~950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1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자 3명 중 2명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의 가족과 지인으로 파악됐다.

천안 950번 확진자는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천안 94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천안지역에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전체 확진자는 지난 13일 첫 발생 후 일주일도 안 돼 88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의 경우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15일 4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6일 25명, 17일 13명, 18일 5명 발생으로 점차 확진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천안지역 확진자 88명 중 33명이 직원의 가족과 지인, 친척 등으로 확인돼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아산에서도 18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9명(아산 336~344번) 중 5명이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가족과 지인으로 파악됐다.

아산지역에서 19일 오전 기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된 전체 확진자 45명중 직원은 38명이며 가족과 지인 등은 7명이다.

이로써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133명이다.

귀뚜라미 아산공장을 통한 감염은 타지역 확진자는 현재까지 청도 3명, 대구·제주·춘천·경산·오산·시흥·세종·공주·논산 각각 1명 등 1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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