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만난 초등생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30대 구속 송치

김종서 기자 2021. 2.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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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알게 된 초등학생을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충남의 모 초등학교 6학년 B양에게 SNS를 통해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뒤 공유차로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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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SNS로 알게 된 초등학생을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충남의 모 초등학교 6학년 B양에게 SNS를 통해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뒤 공유차로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다음 날인 7일 B양을 경기도 모처에 내려준 A씨는 “너희집 주소를 알고 있다”며 겁을 주고, 휴대전화를 뺏고 기록을 지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 부모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범행 나흘만인 지난 10일 경기도에서 검거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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