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서 20년 무사고 '명장' 탄생
한우람 2021. 2. 19. 15:15
이성형 감독, 4만6000여편 항공기 지상조업 무사히 마쳐
한진그룹 계열 항공기 지상조업 전문기업 한국공항에서 20년 무사고 명장이 탄생했다. 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이 주인공이다.
19일 한국공항(대표이사 유종석)은 자체 운영중인 지상조업 명장 제도인 램프 마스터(Ramp Master) 인증제도에서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다이아몬드 마스터(Diamond Master)로 이성형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은 지상조업 명장 중 10년 무사고 직원에게는 실버 마스터를, 15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에게 골드 마스터를 부여하고 있다.
이성형 감독은 1987년 입사 이후 대한항공을 비롯한 주요 항공사 조업을 수행해왔다. 2000년 램프 마스터 임명 이후 20년 간 4만6000여편 항공기를 무사고로 조업하며 다이아몬드 마스터 영예를 안았다. 이 감독은 "35년 회사 생활 마무리 시점에 뜻깊은 타이틀을 달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에서 대한항공, 진에어를 비롯한 50여개 항공사에 대한 지상조업을 수행하고 있다. 급유, 항공화물, 정비, 급유시설 운영을 중심으로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 지게차 렌털사업 등 부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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