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마쳐..희망자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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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준비를 마치고 접종 희망자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일하거나 입원·입소해있는 65세 미만자를 1차 우선접종대상자로 정하고 이들 중 접종 희망자를 조사 중이다.
자체 의료인력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18개소는 자체 의료인력이 접종을 진행하고, 의료인력이 없는 요양시설 등 10개소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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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준비를 마치고 접종 희망자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일하거나 입원·입소해있는 65세 미만자를 1차 우선접종대상자로 정하고 이들 중 접종 희망자를 조사 중이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산에 도착하면 다음달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체 의료인력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18개소는 자체 의료인력이 접종을 진행하고, 의료인력이 없는 요양시설 등 10개소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아산시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방문접종팀 10팀을 꾸렸으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모의훈련 및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및 중증 이상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후송병원 및 아산시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상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에 걸리는 시간, 구급차 대기 시간 등을 최소화해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일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가 엄정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백신이니 안심하고 접종받아주시길 바란다.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시민 여려분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력이 생길 때까지는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적 모임 자제 등 마지막까지 방역 지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산=이숙종기자 dltnrwh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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