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주거침입 범죄 취약 원룸촌·주택 치안 강화

차근호 2021. 2. 19.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원룸촌과 주택에 대한 주거침입 범죄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의 주거침입 범죄의 발생 현황을 시간대·장소·요일별로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지역 경찰, 기동대, 형사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원룸촌과 주택에 대한 주거침입 범죄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의 주거침입 범죄의 발생 현황을 시간대·장소·요일별로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지역 경찰, 기동대, 형사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기초단체와도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범죄 취약지역 방범 시설물 설치 등 환경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부산 남구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를 사례로 다른 자치단체들도 관련 조례를 개정하도록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에서 예산 4억5천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도 경찰이 참여해 방범 시설이 최대한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건축심의위원회에서도 범죄 예방설계에 적극 의견을 건의할 방침이다.

ready@yna.co.kr

☞ 포켓볼 섹시스타 자넷 리 "난소암 시한부…길어야 2년"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내부선 알 수 없는 장비 발견
☞ 3천억 담합 과징금 이끈 제보자, 포상금 20억 '대박'
☞ 스키장서 매트 깔고 내려오다 철조망에 '쾅'…3명 사상
☞ 입양된 길냥이의 보은…가스 누출 위험에서 가족 구해
☞ 박철우, 이상열감독에 '피꺼솟'…폭력에 배구코트 '쑥대밭'
☞ 냄비 불 올린 채 쓰러진 할머니, 요양보호사가 발견했지만…
☞ 골프채로 여친 폭행 집행유예…"죄질 나쁘지만"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