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 속 대구시민 생활체육 참여 전국 최고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2. 1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대구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평균 60.1%로 전년보다 6.5%포인트 감소했다.

생활체육 참여율 기준은 주 1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전국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제공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대구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평균 60.1%로 전년보다 6.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대구는 72.9%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보다 12.8%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제주 5%에 이어 전국 2번째 수준이다.

생활체육 참여율 기준은 주 1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전국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종목 참여율은 감소했고, 실외종목 참여율은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대구시는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됐지만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체육시설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상반기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라인 운동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하반기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수요자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