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역점정책 '기본대출' 전담부서 신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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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시리즈 중 하나인 '기본대출'을 비롯한 금융정책을 담당하게 될 전담부서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안은 Δ공간전략과 Δ지역금융과 Δ인사담당관(소방본부) Δ경기도국민안전체험추진단(소방본부) Δ미세먼지연구부(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부서 신설과 도시주택과 폐지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신설부서 중 눈에 띄는 것은 지역금융과로, 이 지사의 기본대출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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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시리즈 중 하나인 ‘기본대출’을 비롯한 금융정책을 담당하게 될 전담부서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조직개편안은 Δ공간전략과 Δ지역금융과 Δ인사담당관(소방본부) Δ경기도국민안전체험추진단(소방본부) Δ미세먼지연구부(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부서 신설과 도시주택과 폐지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신설부서 중 눈에 띄는 것은 지역금융과로, 이 지사의 기본대출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업무를 총괄한다.
기본대출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적으로 융자를 해주기 위한 정책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액자산가나 고소득자들이 누리는 1~2%가량의 저리장기대출의 기회를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대신 대출금은 무한대가 아니라 대부업체 대출금 수준인 1000만원 내외로 한정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 지사는 1000만원의 자금을 저금리 10년 상환으로 빌려주는 내용의 기본대출 시행을 준비 중이고, 올해는 시범운영이라도 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신도시추진단 → 신도시기획과(도청), 버섯연구소 → 친환경미생물연구소(농업기술원), 대기연구부 → 대기환경연구부(보건환경연구원), 청문감사담당관 → 소방감사과(소방본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이날 기재위를 통과한 조직개편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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