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화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 발의

박준 2021. 2. 1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창화(포항) 경북도의원은 경북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담은 '경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 의원은 "소방현장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가 소방공무원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예방하고 사후 관리할 제도적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다"며 "조례안을 통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경북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를 바탕으로 경북 소방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창화 경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한창화(포항) 경북도의원은 경북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담은 '경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계획 수립 및 시행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 ▲정신건강 상담·검사·진료비용 지원 등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정신건강증진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의료원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조례안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과 관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앞으로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소방현장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가 소방공무원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예방하고 사후 관리할 제도적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다"며 "조례안을 통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경북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를 바탕으로 경북 소방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